이번 협약을 통해 GTHE 상의 의사들은 환자의 동의 하에 환자의 카디아모바일 심전도(ECG) 측정결과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카디아모바일 6L'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초이자 유일하게 승인한 얼라이브코어사의 개인용 6단계 모바일 심전계다.
양측에 따르면 의사는 카디아모바일에 저장된 지난 ECG 측정결과에 접근할 수 있어 환자의 증상을 보다 원활하게 이해해 더욱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치료를 용이하게 한다. 솔브케어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GTHE를 구축한 만큼 모든 데이터가 보호되며 환자를 관리할 수 있다.
반대로 GTHE 환자는 헬스케어 서비스에 사용되는 솔브케어의 디지털 화폐인 솔브케어(SOLVE) 토큰을 사용해 카디아 모바일 기기를 케어·월렛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미국 얼라이브코어 헬스케어 마크 보가트 수석부사장은 "솔브케어와의 이번 협업이 중요한 이유는 카디아모바일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솔브케어의 GTHE를 통해 더욱 쉽게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솔브케어 프라딥 고엘 대표는 "환자의 심전도 판독값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의사는 GTHE내의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당뇨 케어네트워크(Diabetes Care Network)의 환자들에게도 더 나은 헬스케어를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