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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비만학회, 비만 25초영화제 개최…다양한 에피소드 공모

    비만과 비만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 개선하는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 예정

    기사입력시간 2019-08-21 12:41
    최종업데이트 2019-08-21 12:41

    비만 25초영화제 포스터.
    대한비만학회는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부정적인 비만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비만 25초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만 25초영화제는 대한비만학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25초영화제사무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비만이 개인적인 이유로만 발생하는 질환이 아님을 널리 알리고 비만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개최된다.

    주제는 '비만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출품기간은 오는 9월17일까지다.

    비만은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흔한 질병이며 보통 생각하는 고도비만 외에도 경도비만, 복부비만, 마른비만, 소아비만 등 종류가 다양하다. 하지만 사회적인 편견은 여전하다.

    따라서 이번 '비만 25초영화제'에서는 비만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 타인의 편견으로 생긴 에피소드, 비만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 등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영상에 담아 출품하면 된다.

    대한비만학회 이관우 이사장은 "비만은 단순하고 개인적인 질환이 아닌 사회적인 문제다. 비만과 비만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는 것"이라며 "이번 25초영화제 개최를 통해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비만인에 대한 편견을 줄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