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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아툴 가완디, 아마존·JP모건·버크셔 합작 헬스케어기업 대표에 임명

    오는 7월 9일부터 본격 사업 수행…"3사 지원 통해 치료모델 육성"

    기사입력시간 2018-06-21 16:25
    최종업데이트 2018-06-21 16:34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권미란 기자] 미국 의사 겸 작가 아툴 가완디(Atul Gawande)가 온라인 종합 쇼핑몰 아마존(Amazon), 대기업 지주회사 버크셔 헤셔웨이(Berkshire Hathaway), 투자상업은행 JP모건 체이스앤드컴퍼니(J.P. Morgan Chase & Co)의 합작으로 설립된 헬스케어 벤처기업 대표(CEO)로 임명됐다.

    미국 공영라이오방송인 NPR 등 다수 외신은 20일(미국 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가완디 박사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저자로 유명하며, 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의 외과의사다.

    외신에 따르면 가완디 박사는 "본인의 공공의료와 관련한 경력은 환자 생명을 구하고 고통을 줄이며 미국과 전 세계에서 낭비되는 의료비 지출을 줄이고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제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면서 이 임무를 수행하겠다. 뛰어난 기관들의 지원을 받아 모든 치료(care)를 위한 모델을 만들겠다.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가완디 박사는 오는 7월 9일부터 이 기업의 대표로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