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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파인더스, 홍콩서 제2회 APEM 개최…미용성형에서 질환까지

    녹는 실 프리미엄 제품을 통한 다양한 임상사례 발표

    기사입력시간 2018-06-04 15:52
    최종업데이트 2018-06-05 10:05

    ▲5월 26~27일 홍콩에서 열린 제2회 APEM(Asia PDO threads Experts Meeting)
    엔파인더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월 26일~27일 이틀간 홍콩에서 제2회 APEM(Asia PDO threads Experts Meeting)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APEM(Asia PDO threads Experts Meeting)은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와 유럽 등지에서 11개국 220여명의 미용성형 전문의료진들의 참가했다. 이를 통해 명실 상부한 세계 최고의 PDO실(녹는실) 시술 관련 학회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APEM 첫째날 심포지엄은 실과 필러 시술에 특화된 수준 높은 안면 해부학 지식을 바탕으로 7개국에서 초빙된 14명의 강연자들의 기초 강의와 임상 발표가 이뤄졌다. 지난 7년 동안 PDO실의 거듭된 발전 속에서 효과적이고 안전한 녹는 실 리프팅 시술의 중심 역할을 한 엔코그(N-Cog), 엔스케폴드(N-Scaffold), 엔픽스(N-Fix) 등 개별 제품의 상세한 특징과 시술사례들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엔파인더스의 프리미엄 PDO실 관련 최신 지견과 다양한 노하우를 교환하고 글로벌 미용성형 전문의료진들이 한자리에서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APEM 두 번째 강연을 제공한 연세팜스의원의 윤정현 원장은 해당 제품 3가지의 특징과 효과에 대한 기초 강의를 바탕으로 리프팅 시술과 다양한 시술 사례들의 3D 비교를 통해 증명했다.  

    윤정현 원장은 “1년전 첫 APEM 때는 참가하는 각 나라 연자들의 시술 방법을 비교하는 데 의미를 뒀다. 동일한 부위에 대한 다른 시술 방법과 그 효과에 대한 임상 사례의 비교와 이에 따른 고찰을 했다"라며 "이번 2차 APEM은 PDO실과 관련된 해부학과 조직공학적 특성에 대한 기초 강의를 시작으로 각 제품을 이용해 부위별 시술 방법에 대한 임상 발표를 했다. 또 다양한 PDO실을 이용한 복합 치료 방법에 대한 동영상 치료까지 보다 세련되고 안정된 발표가 이뤄졌다”고 했다. 

    윤 원장은 “특히 PDO실과 융합 치료가 가능한 필러와 장비에 대한 강의가 추가돼 보다 확장된 분위기의 학술대회가 진행됐다”라며 “학술대회 마지막을 장식한 질의응답 시간에 많은 질문이 쏟아졌고, 질문에 대한 답을 다 하지 못할 정도로 분위기가 고조됐다”고 밝혔다. 

    이어 윤 원장은 “외국 학회에서 느끼는 것은 참가한 의사들이 매우 열정적이라는 데 있고, 이런 욕구를 충족시켜주려면 더 연구하고 정확한 임상 자료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심포지엄은 새로운 타입의 PDO실을 이용한 여성 비뇨기과 질환에 대한 시술 방법과 의미에 대해 네오유 여성비뇨기과의원 김주남 원장의 발표가 있었다. 이 발표를 통해 PDO 녹는 실 시술의 폭이 미용성형을 넘어 질환에도 폭 넓게 적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APEM 둘째날은 엔파인더스의 제품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핸즈 온 워크숍이 편성됐다. 워크숍은 많은 국내외 미용성형 의사들이 참석해 환자에 대한 시술 외에 현장에서 궁금해하는 문제를 바로 해결했다.

    엔파인더스는 “그간 많은 연구개발 경험을 축적해 프리미엄 품질의 녹는 실 개발을 성공했다. APEM과 같은 전문 심포지엄의 장을 꾸준히 글로벌 전문 의료진들에 제공하는 것을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본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 PDO 시술뿐만 아니라 필러, 톡신, 성장인자, 레이저 등과의 융합치료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세계적인 품질의 PDO 녹는 실 시술로 K-뷰티를 이끌어 가도록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