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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햄·소시지로 E형 간염바이러스 감염자 급증

식약처, 수입·유통 햄·소시지 검사 강화

유럽산 햄·소시지 반드시 익혀 먹어야

기사입력시간 17-08-25 09:48
최종업데이트 17-08-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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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식약처는 최근 유럽에서 햄·소시지로 인해 E형 간염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했다는 해외 정보에 따라 수입·유통 중인 햄·소시지 제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E형 간염은 E형 간염바이러스(HEV: Hepatitis E virus)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에 감염 및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E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7~10일 간의 잠복기를 거쳐 초기 증상으로 황달에 이어 메스꺼움과 구토, 복통, 설사 등이 나타나며, E형 간염은 아직 예방백신이 없다. 

식약처는 유럽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가 포함된 모든 비가열 식육 가공품에 대해서 E형 간염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뿐 아니라 국내 유통되는 유럽산 비가열 햄・소시지 제품을 수거·검사하고 수거된 제품에 대해서는 잠정 유통·판매 중단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서 유럽산 돼지고기를 원료로 가열이나 살균 공정을 거치지 않는 제품에 대해서도 수거·검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E형 간염바이러스 감염을 막기위해 유럽산 돼지고기가 포함된 소시지 등 식육가공제품에 대해서는 반드시 익혀먹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