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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D Group,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 입문과정 2019' 개설

    국내 바이오헬스분야 최초 기술사업화 전문가 양성 과정

    기사입력시간 2019-08-22 17:50
    최종업데이트 2019-08-22 17:50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K-BD Group)는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라이센싱, 사업개발, 오픈이노베이션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9월 23~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4층 창조룸-I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입문과정)을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는 자체 보유 기술력과 유망 신약 및 신기술 등 혁신 역량 강화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직접 진출, 글로벌 라이센싱 등 해외 시장 진출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R&D 전략 수립, 포트폴리오 관리, 재무관리, 국내외 기술 도입 및 이전에 따른 유망 파트너 발굴, 가치평가, 계약, 협상, 사후관리 등 오픈이노베이션 전 영역에 걸쳐 사업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사업개발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내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K-BD Group 역점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의 사업개발 전문가 양성에 대한 수요를 진작시키기 위해 지난 해에 이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환경 변화를 능동적으로 리드할 수 있는 사업개발 전문가를 지속 배출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 변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환경 변화를 감안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개편된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 2019'는 입문과정, 전략과정, Bio Project Management 과정으로 구성됐다.

    R&D 전략 수립부터 글로벌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요구되는 필수적인 이론, 지식 및 노하우뿐만 아니라 전문 스킬과 사업통찰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바이오헬스산업을 리드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한 최적의 기업 수요 맞춤형 사업화 전문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동 교육과정과 병행해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의 연장선으로 회사 설립, 자본조달, 투자, IPO, 전략적 제휴 등 바이오벤처 경영 전 과정에 대해 바이오헬스기업 및 투자자 관점에서의 투자, 협력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성균관대 약학대학과 공동으로 '바이오벤처경영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입문과정) 2019'은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 주기적 혁신전략 수립 및 사업개발, 기술사업화 전략을 강구하고 실행 대안 마련에 필수적인 라이센싱, 지재권관리, 계약, 협상, 재무 관리 등 혁신활동과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전반에 관여되는 가치사슬에 대한 이해와 기초 지식, 노하우 등을 함양하여 실무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총 9개의 모듈로 구성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라이센싱, 전략제휴, 기술투자 등의 다양한 사업개발 경험과 제약 비즈니스에 대한 지식과 이해, 노하우 및 사업통찰력을 갖춘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실사례를 중심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와 베스트 프렉티스를 학습할 수 있는 교육훈련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