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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심이HQ, 심심이 자회사로 출범...인공지능 챗봇기반 디지털치료제 개발 목표

    전 국민에게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는 정신건강 도우미로 도약

    기사입력시간 2020-06-19 17:04
    최종업데이트 2020-07-30 18:53

    심심이HQ 로고.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기업 심심이는 정신건강 사업화를 위해 '심심이HQ'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심심이HQ 박성진 대표는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인 만큼 2002년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세계 최초의 대중적인 일상대화 챗봇 심심이가 AI를 기반으로한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감성대화 챗봇으로 잘 알려진 심심이는 수다를 떠는 목적으로 컨텐츠 수익화에 성공했으며 애플과 구글마켓 68개국 전체 1위와 일일 대화 응답 제공 기록 2억 회를 돌파했다. 심심이는 전세계 누적 사용자 3억 5000만명을 돌파했으며 81개 언어로 제공된다.

    박 대표는 "심심이와의 대화를 기반으로 현재 심심이의 강점인 대중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심심이와의 대화를 통해 전 국민에게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정신건강 도우미가 되고자 한다"라며 "특히 비대면 접촉을 통한 심리 치료와 위로, 공감, 우울증, 불안장애, 스트레스 등을 극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다 친근한 컨셉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