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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멕스, 간경화 혈액검사 'M2BPGi' 대학병원 및 검진센터 도입

    건강보험 급여항목으로 적용된 빠르고 정확한 간경화 검사

    기사입력시간 2020-09-11 16:02
    최종업데이트 2020-09-11 16:02

    시스멕스가 건강보험 급여항목으로 적용된 유일한 간경화 혈액검사 'M2BPGi'가 국내 다수의 병원에서 건강검진 항목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M2BPGi 검사는 간 상태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안정성, 유용성 높은 검사로 현재 한국건강관리협회, 강북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다수의 대학병원 및 검진센터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 현대인들은 과다한 술 섭취, 인스턴트와 서구화된 식습관,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지방간이 발병하기가 쉽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0대 이상 성인의 지방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향후 간암의 주요 원인이 기존의 바이러스성 간염에서 지방간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건강에 위협을 주는 지방간은 적절한 치료 및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심각한 간경화 혹은 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간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간 상태를 파악하는 검사로 간 기능 혈액검사, 영상검사, 조직검사 등이 있다. 그중 시스멕스 사의 M2BPGi는 간 상태를 조기에 진단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검사다.

    간단한 혈액검사인 M2BPGi는 금식 여부, 검사자의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검사 가능하다. 간이 손상되면서 탄성을 잃고 돌처럼 단단해지면 혈액 내 M2BPGi라는 단백질이 증가하는데 이 단백질의 정도를 측정하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해석 가능하다.

    특히 간을 진단하는 타 검사들에 비해서 간이 호전되거나 나빠지는 정도를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영상 검사로 보기 힘든 지방간의 상태를 잘 반영한다.

    시스멕스 관계자는 "과다한 음주를 하거나 지방간이 의심되는 경우, 당뇨나 가족력이 있어 간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더욱 간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증상이 없다고 검사를 소홀히 하다 보면 어느새 간은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시스멕스 M2BPGi 혈액 검사로 내 간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