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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코아, 최대주주 인바이츠헬스케어로 변경

    4차 산업 기술 기반 바이오와 ICT 융합된 미래 신사업 도모

    기사입력시간 2020-07-02 13:29
    최종업데이트 2020-07-02 13:29

    바이오코아 CI(왼쪽)과 인바이츠헬스케어 CI.

    바이오코아는 지난 1일 최대주주 변경을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된 최대주주인 인바이츠헬스케어는 앞선 ICT 역량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사업을 지속해온 SK텔레콤이 헬스케어 영역에 풍부한 투자 경험을 보유한 사모펀드 운용사 '뉴레이크얼라이언스' 등과 함께 약 1000억 규모로 설립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회사다.

    한편 바이오코아는 2015년 코넥스 상장된 임상 및 분석을 아우르는 전문 CRO업체로써 2001년 설립 이 후 20여 년간 국내외 제약업계에 신약개발 전 과정에 걸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명공학 분야에서도 축적된 경험과 유전체 진단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체 검사 서비스 및 다양한 종류의 생명공학 진단관련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최대주주의 변경으로 바이오코아는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4차 산업 기술 기반으로 바이오와 ICT가 융합된 미래 신사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삼겠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코아 관계자는 "그간 중국 최대주주 이슈로 걸림돌이 됐던 미국 내 코로나19(COVID-19) 진단키트 판매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더불어 코스닥 이전 상장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