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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헥톤프로젝트, 보건복지부 EMR 국가 표준 인증 획득

    기능성·보안성·상호운용성 81항목 인증…"안전하고 체계적인 시스템 구현"

    기사입력시간 2021-05-03 15:28
    최종업데이트 2021-05-03 15:28

    유비케어 자회사 헥톤프로젝트(구 브레인헬스케어)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닥터스'가 전자의무기록시스템 국가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4월까지 향후 3년간이다.

    EMR 국가 표준 인증제는 환자의 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목적으로 국내 EMR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지난 2020년 6월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증 기준은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완성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헥톤프로젝트는 제품 기능성 항목 57개, 보안성 항목 14개, 진료정보교류를 위한 상호운용성 항목 10개 등 총 81개의 기준에 대한 적합성을 확보했다.

    닥터스는 현재 전국 중소병원 1300여곳에서 사용하고 있는 시장 점유율 1위 EMR이다.

    헥톤프로젝트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병원을 방문하는 의료소비자에게 더 안전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환자의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신제품으로 고객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