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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일제약, 진권 전 바이엘코리아 이사 '의약2본부장'으로 선임

    영업 혁신과 조직 리더십 강화 위한 영입

    기사입력시간 2025-07-12 04:55
    최종업데이트 2025-07-12 04:55

    진권 신임 의약2본부장. 사진=건일제약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건일제약은 진권 전 바이엘코리아 이사를 신임 의약2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진권 신임 본부장은 현대약품, 바이엘코리아 등 국내외 유수 제약사에서 24년 이상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근무하며 다양한 제품의 시장 진입 전략 수립과 매출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신제품 론칭과 조직 내 실무부터 전략기획 경험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코치협회에 소속된 전문 코치로, 다양한 산업군의 리더를 대상으로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등의 강의와 코칭을 진행해 조직 성장과 인재 육성에 기여했다.

    건일제약은 진권 본부장의 영입을 통해 향후 출시 예정인 신제품과 기존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영업·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건일제약 측은 "문희석 영업·마케팅 총괄 대표이사 선임에 이은 이번 진권 본부장의 영입으로 영업 조직의 전문성과 리더십 체계를 강화해 중장기적인 매출 증진과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진권 본부장은 "건일제약은 R&D 기반의 경쟁력 있는 전문의약품을 보유한 기업으로, 우수한 파이프라인과 시장 신뢰를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영업과 마케팅 전반의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전략으로 조직과 시장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