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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전남대병원, ‘119 안심콜’ 등록 캠페인 진행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와 협력…65세 이상 고령층 현장 등록 지원

    기사입력시간 2026-08-29 22:23
    최종업데이트 2026-08-29 22:23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이 최근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119 안심콜 서비스’ 등록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응급상황 대비 서비스의 필요성을 알리고 현장 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19 안심콜 서비스는 질환,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 응급처치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는 제도다. 119 신고 접수 시 구급대가 해당 정보를 확인해 환자 상태 파악과 적절한 병원 이송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119 안심콜 홈페이지(u119.nfa.go.kr)를 통해 병력, 주 진료 기관, 연락처 등을 등록할 수 있으며, 보호자 등록 시 신고 접수 사실과 이송 병원 정보가 문자로 자동 전송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 전남권역부본부 관계자 7명을 포함해 총 16명이 참여했다. 병원 측은 65세 이상 고령 환자 등 대상자의 현장 등록을 지원하고, 구급대원 폭행 근절 및 비응급 119 신고 자제를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소방청 ‘2026년 119구급서비스 통계연보’에 따르면 전국 안심콜 등록자는 2023년 26만3984명에서 2024년 13만4150명, 2025년 9만1503명으로 감소했다. 반면 전남지역은 등록자 대비 조회 실적 비율이 2024년 434.8%에서 2025년 546.8%로 증가해, 등록된 정보가 실제 구급활동에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권순석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응급상황에서 환자 정보의 신속한 확인이 적절한 처치와 치료에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고 사전 등록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