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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시스, GTM센터 신설·배정희 부사장 CCO 영입

    베인앤드컴퍼니 파트너 출신…해외 시장 확장 및 국내 리더십 강화 추진

    기사입력시간 2026-10-12 10:15
    최종업데이트 2026-10-12 10:15


    클래시스가 최고사업책임자(CCO) 직을 신설하고 베인앤드컴퍼니 파트너 출신 배정희 부사장을 CCO 겸 GTM(Go to Market) 센터장에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래시스는 지난 7월 윤준오 대표 취임 이후 조직개편을 단행해 마케팅본부, 국내영업본부, 해외영업본부를 GTM센터 산하로 편제했다. 배정희 신임 CCO는 이 GTM센터를 총괄하며 영업과 마케팅 업무를 담당한다. 회사는 이번 인사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제품별, 지역별로 점진적인 글로벌 확장을 추진해왔다"며 "윤 대표 취임 이후 브랜드와 제품, 포지셔닝, 글로벌 론칭 등을 표준 체계로 묶어 사업 확장과 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정희 부사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후 LG CNS, 모니터 그룹, 딜로이트컨설팅을 거쳐 베인앤드컴퍼니 파트너로 재직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MBA를 취득했으며, 30여 개국 시장에서 신규 브랜드 론칭과 신흥시장 진입, 유통 채널 설계 등을 경험했다. 최근에는 베인앤드컴퍼니의 AI·디지털 전략 부문을 이끌며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 혁신을 담당했다.

    윤준오 대표는 "GTM센터 신설을 통해 클래시스의 기술과 제품을 전 세계 고객들이 더 빨리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 확장 및 성장을 가속하겠다"며 "배정희 CCO는 글로벌 영업·마케팅 혁신을 통해 회사의 리더십을 보강하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배정희 CCO는 "시장과 현장을 신속하게 찾아가 고객과 병원의 목소리를 듣는 것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래시스는 집속초음파(HIFU) 장비 '슈링크 유니버스', 모노폴라 고주파(RF) 장비 '볼뉴머', 마이크로니들 RF 장비 '쿼드세이'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약 76%에 달하며, 2030년 매출 1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