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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티스, 코센틱스 새 임상결과 발표

    8월부터 급여…휴미라와 직접비교도 준비

    기사입력시간 2017-07-24 13:22
    최종업데이트 2017-07-24 13:22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노바티스가 완전 인간 단일클론항체 인터루킨-17A 억제제인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새로운 임상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MEASURE 1 연장연구에서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8%가 치료 3년 차에 ASAS 20(국제척추관절염평가학회 반응 기준) 반응을 보였다.

    또 FUTURE2 연구의 2년 사후 분석 결과 치료 3주 차에 코센틱스로 치료 받은 환자 절반에서 통증평가지수(VAS)가 20% 이상 개선돼 임상적으로 유의한 통증 완화를 보고했다.

    치료 4주 차에 통증이나 불쾌감이 없다고 보고한 환자 비율은 코센틱스 300mg 투여군(15%)이 위약군(5%) 보다 높았고, 이 비율은 치료 104주 차까지 증가(28%)했다

    코센틱스는 최근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급여 적정성을 인정, 보건복지부 장관 고시 절차를 거쳐 8월부터 급여권으로 진입하게될 전망이다. 더불어 ​건선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와의 직접비교 임상 연구 EXCEED의 환자 모집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