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6회 세계 신경근육초음파 학술대회(ICCNU 2017, International Conference and Course on Neuromuscular Ultrasonography)'에 참가해 근골격계 초음파 진단 솔루션 '다이나믹 비전(Dynamic Vision™)'을 소개했다.
'다이나믹 비전(Dynamic Vision™)'은 근골격계 질환이 세계적 추세인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업무상 질환과 스포츠·재활 의학의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그 진단과 예방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메디슨이 내놓은 근골격계 분야에 특화된 초음파 영상 진단 솔루션이다.
근골격계(MSK: Musculoskeletal) 질환의 경우, 미국에서는 이 질환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전체 병원 방문자 수의 18%에 달하고, 우리 나라에서도 안전보건공단의 2016년 자료에 따르면 업무상 질병자의 65% 이상이 근골격계 질환자라고 한다.
제품명에 몸을 움직이고 걷고, 달리는 데 있어 더욱 활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다이나믹(Dynamic)'한 삶을 위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 제품은, 선명하고 뚜렷한 영상을 표현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했다.
'에스하모닉(S-Harmonic™)'과 '에이치큐비전(HQ-Vision™)'기능을 이용해 고해상 이미지를 제공함과 더불어 스캔 부위에서 먼 곳에 위치한 신체 내부도 잘 표현하도록 했으며, 주사 바늘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해 마취나 약물 주입 시 정확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니들메이트(NeedleMate™)'도 제공한다.
삼성메디슨 전략마케팅팀장 박현종 전무는 "이번 세계 신경근육초음파 학술대회의 Hands-on 세션에 당사의 RS80A 및 HS70A 초음파진단기를 사용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이나믹 비전을 통해 근골격계 분야에서 초음파의 유용성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