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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MRI·초음파 비급여 가격 실태조사 착수

    항목별 단가·총 횟수·총 금액 등 비급여 현황과 장비, 인력 현황 파악

    기사입력시간 2018-08-14 14:49
    최종업데이트 2018-08-14 14:49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31일까지 MRI, 초음파 검사 장비의 운영현황과 비급여 가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의뢰로 시행되는 이번 실태조사는 MRI, 초음파 비급여 현황 파악 및 급여화로 인한 손실보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전국 의원급 MRI 보유 1097개 기관, 초음파 보유 1만4980개 기관이며 대상 기관에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항목별 단가, 총 횟수, 총 금액 등을 포함한 2017년 비급여 현황과 장비, 인력 운영 상황 등에 대해서도 파악할 계획이다.

    조사방법은 심평원 홈페이지 내 첨부파일을 다운로드해 서식에 따른 내용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dabini1020@hir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심평원은 일부 미체출 기관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