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키워드 순위

    메디게이트 뉴스

    2017년도 의사국시 3095명 합격

    합격률 92.8%…수석은 고려의대 정한나

    기사입력시간 2017-01-18 11:35
    최종업데이트 2017-01-18 12:03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2017년도 제81회 의사국가시험에서 3095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률은 92.8%로 지난해보다 0.7%P 낮아졌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18일 의사국시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국시원은 2016년 9월 6일부터 11월 23일까지 실기시험과 2017년 1월 6~7일 필기시험 결과를 종합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  
     
    제81회 의사국시에는 3336명(실기‧필기 동시 응시 3190명, 실기시험만 응시 70명, 필기시험만 응시 76명)이 응시했고, 이 중 최종 3095명이 합격해 92.8%의 합격률을 보였다.
     
    최근 5년간 의사국시 합격률을 보면 2013년 92.2%, 2014년 93.8%, 2015년 94.6%, 2016년 93.5% 등이다.
     
    이번 의사국시 수석합격자는 고려의대 정한나 씨로, 360점 만점에 332점(100점 기준시 92.2점)을 받았다.
     
    의사국시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최종 합격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 매 과목 40%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하며, 실기시험은 합격선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합격점수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실기시험 합격점수 산출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해 고시한다. 
     
    의사국시 합격자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 (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 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