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은 "전국 병원과 개별계약하는 '의료기관 공급을 위한 판매처'를 메디탑, 유한킴벌리, 케이엠헬스케어 등 3곳으로 한정했기 때문에 3000곳이 넘는 병원급 의료기관에게 충분한 물량이 제때 공급될 수 있을지 의문시된다"고 지적했다.
병협은 "이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구입가능한 마스크 범주에 수술용 마스크 뿐만 아니라 보건용 마스크를 포함시켜 줄 것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당국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병협은 "또한 '의료기관 공급을 위한 판매처수'를 대폭 확대하고 지역별로 공급처를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약국 공급을 위한 판매처'인 지오영 컨소시엄의 공급처에 병원급 의료기관도 포함시켜 병원급 의료기관의 마스크 수급을 원활하게 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