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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엠재활병원, 회복기 재활환자 '가족회의' 도입

    기사입력시간 2026-06-28 09:49
    최종업데이트 2026-06-28 09:49


    아이엠재활병원이 회복기 재활 입원 환자의 보호자와 다학제 의료진이 함께 치료 방향을 설계하는 '가족회의(Family Conference)'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엠재활병원의 ‘가족회의’는 회복기 재활 환자가 병원에 입원한 초기에 환자, 보호자, 주치의, 간호사, 치료사, 사회복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환자의 의학적, 환경적, 사회적, 직업적 니즈에 맞는 최적의 재활 치료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의료진과 환자 가족이 함께 논의하고 재활치료 계획에 반영하는 양방향 심층 소통 프로그램이다.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재활병원에 입원하게 된 환자와 가족들은 향후 치료 과정과 장기적인 회복 여부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아이엠재활병원은 이와 같은 보호자들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치료의 주체인 환자의 재활 의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족회의’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한 보호자는 "입원 초기에 담당 의료진이 모두 모여 우리 가족만을 위한 시간을 내어준다는 점 자체가 감동적이었다. 앞으로의 재활 치료 과정과 방향에 대해 공유하며, 궁금했던 점들을 직접 묻고 답을 들을 수 있어 불안했던 마음이 안심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우봉식 병원장은 "회복기 재활은 기능의 회복과 일상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환자의 의학적 상태뿐만 아니라 퇴원 후 거주 환경, 가족의 의견 등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해 치료에 반영하게 된다"며 "이처럼 정확한 재활치료 목표 설정을 위해 시행되는 ‘가족회의’(Family Conference)는 선진국에서 회복기 재활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이번에 아이엠재활병원에서 중추신경계 재활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회복기 재활병원 중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