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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풍제약, ‘칸데암로정’ 경남지역 심포지엄 개최

    칸데살탄-암로디핀 항고혈압 복합제 개량신약 유효성‧안전성 강조

    기사입력시간 2018-05-11 15:06
    최종업데이트 2018-05-11 15:06

    사진: 신풍제약


    [메디게이트뉴스 권미란 기자] 신풍제약은 지난 10일 경남지역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칸데살탄-암로디핀 항고혈압 복합제 개량신약의 ‘칸데암로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최지용 교수는 지난해 11월에 발표된 2017 미국심장협회·심장학회(ACC/AHA) 가이드라인을 현재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진료지침과 비교하면서 일선 개원의들에게 고혈압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SCI급 국제학술지인 Clinical Therapeutics에 등제된 캄데암로정 2상 임상결과를 소개하며 유효성과 안정성을 밝혔다. 

    CHARM, SCOPE, TROPHY, DIRECT Study를 통해 우수한 혈압조절 뿐만 아니라 표적 장기보호효과가 검증된 칸데사르탄과 대표 칼슘채널차단제(CCB) 성분인 암로디핀의 복합제인 칸데암로정은 우수한 목표혈압 달성률과 반응률을 나타냈다. 또한 단일제 대비 칸데암로정 고용량에서도 부작용이 경미해 고혈압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자체연구 개발된 칸데암로정은 한국인 4천명을 대상으로 또 다른 연구가 진행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에 임상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칸데암로정으로 우수한 고혈압 치료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한 임상결과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것이다”라며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