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우수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박람회인만큼, 한미약품, 셀트리온, 종근당, 유한양행, 경동제약, 동아쏘시오그룹 등 대표적인 제약바이오기업 8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올해 하반기 약 500여명의 대규모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재직자가 알려주는 1:1 직무 멘토링, 채용 특강, 직무 특강 등 모든 프로그램을 홈페이지 사전신청자에 한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전신청을 못한 구직자들은 기업채용 설명회와 라이브스트리밍관 등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반기 채용정보 및 회사에 대한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홈페이지(www.biojobfair.co.kr)에서 참여기업과 참가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이 진행 중인 기업에 대해서는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 권덕철 원장은 "코로나 19로 일자리 확보가 시급한 20~30대 구직자들을 위해 2020 바이오헬스 일자리 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자 한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에 있는 구직자들까지도 다양한 채용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