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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장 박홍준 후보 '당선'...지지율 67%

차기 의장에는 86표 받은 기호 1번 김교웅 후보 확정

기사입력시간 18-03-31 18:47
최종업데이트 18-03-3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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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울시의사회장 박홍준 당선인, 김숙희 전 회장, 이윤수 전문위원, 의장 김교웅 당선인, 주승행 전 의장

[메디게이트뉴스 권미란 기자] 제34대 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 기호 2번 박홍준 후보가 67%의 지지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의장에는 기호 1번 김교웅 후보가 당선됐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31일 회관 5층 강당에서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대의원회 간선제로 차기 회장과 의장 선거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유권자 157명 중 105표를 받은 박홍준 후보가 서울시의사회장에 당선됐고, 기호 1번 오동호 후보는 52표에 그쳤다.

앞서 후보자 최후 발언에서 박 당선인은 "서울시의사회는 변화를 성취해야 할 중요한 위치에 있고 확고한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다"며 "후배들의 절박한 외침과 동료, 선배들의 의견을 담는 용광로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 당선인은 연세의대 졸업 후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전공의, 연세의대 전임의, 아주의대 교수를 역임했다. 또 강남구의사회 학술부회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 등을 거쳐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강남구의사회장을 맡았다. 현재는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 남북의료협력위원회 위원, 국제협력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강남구에서 소리이비인후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박 당선인은 당선 소감으로 "역대 23명의 회장들의 바통을 이어 받아 맡겨진 구간의 계주를 여러분들과 함께 뛰겠다"며 "수고 많이 한 오동호 회장 후보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의장 투표에서는 전체 159표 중 기호 1번 김교웅 후보가 86표로 의장에 당선됐고, 기호 2번 김영진 후보는 73표를 받았다.

차기 의장 김 당선인은 "집행부를 잘 보좌하는 것이 회원을 위한 길이며 투쟁 목적은 투쟁 자체가 아니라 협상이다"라며 "단순 투쟁이 아닌 협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을 최대한 얻을 수 있도록 서울시의사회 집행부가 의협 집행부를 잘 보좌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