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6.3 지방 선거 어린이 공약을 4일 공개했다.
어린이 공약의 4대 목표는 ▲아동복지 강화 ▲아동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 ▲돌봄과 방과 후 학교 지원 확대 ▲기초학력 보장 체제 확립 등이다.
특히 아동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소아의료 24시간 지역책임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야간, 주말, 공휴일에도 어린이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과 중증응급 어린이 환자를 담당하는 소아응급센터가 협력해 아픈 아이들이 언제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 조원준 정책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약 발표 현장에서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과 휴일 진료를 주로 하게 되는 거고, 권역별로 맡게 되는 소아전문응급의료기관의 경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귀한 의사로 손꼽히는 소아응급전문의가 배치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리적으로 (의료기관과) 거리가 떨어져 있는 지역에 있는 경우, 의사들과 연결될 수 있는 응급이송 체계를 붙여줘야만 진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어 연계 체계를 갖추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지역별 격차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물론 수도권, 비수도권간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복지부도 비수도권에 필수의료, 공익 기능을 담당하는 곳을 선정해서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공익적 역할을 하는 민간병원에 대해 별도의 지원 체계가 당연히 부가적으로 들어가야 24시간 체제가 가능하다”며 “아이들 수가 많든 적든 그 체제가 관리될 수 있게 지정하고 지원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한 의장은 “최근 출생률이 소폭 반등하고 있는 상태로 아이들을 위한 진료체계가 24시간 확보되는 건 매우 중요하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서 대한민국 어디에 있든 필수의료에 닿을 수 있게 하고, 특별히 아이들을 위한 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