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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교육상담 수가 필요' 의견서 전달

    만성기도질환 주요 3개 학회 TF 구성

    기사입력시간 2017-10-24 10:16
    최종업데이트 2017-10-24 10:16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와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최근 '만성 기도질환 교육상담 수가' 신설을 요청하는 공동 의견서를 복지부와 심평원에 제출했다.
     
    해당 3개 학회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기조와 만성질환 교육비 급여화 정책 중 교육상담수가 확대 논의에 힘입어 만성 기도질환 환자들의 보다 나은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환자교육상담 수가' 신설을 요청하는 공동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3개 학회는 지난 2년간 학회별로 해당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교육상담 수가 신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3개 학회는 "만성기도질환(천식, COPD)은 보다 적절한 치료를 위해 전문가의 충분한 교육적 상담과 설명이 필요한 대표적 질환이지만 우리나라 진료 현장의 특성상 한 환자에게 충분하고 전문적인 교육상담을 통상적인 진료과정에 진행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 학회에 따르면 만성 기도질환 교육은 질환 지속치료에 필요한 사항, 흡입기 사용법, 증상악화 시 대처요령 등으로 구성되며, 환자 교육상담 효과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김영균 이사장은 "3개 학회는 환자의 교육상담이 만성 기도질환 환자의 고통과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데 뜻을 같이했다"면서 "3개 학회는 교육상담 수가 신설을 위해 앞으로 전문 지견을 나누며 공동으로 움직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들 3개 학회는 정부와 원활한 검토 및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교육상담 수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으며, 향후 관련 논문과 연구결과 등 근거를 모아 정부측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