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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준정부기관 최초 수상...안전보건경영시스템∙공간안전 인증 취득 등 평가

    기사입력시간 2021-11-18 21:41
    최종업데이트 2021-11-18 21:41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소방청이 주최하는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앞장 선 기업 등을 선정해 표창하는 안전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준정부기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은 심평원이 최초다.
     
    심평원은 ▲보건의료분야 공공기관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ISO45001) 및 공간안전 인증(S등급) 취득 ▲안전 신기술(시설관리 드론, 안전체험 VR) 도입∙적용 ▲체험 중심형 안전 교육∙훈련 활동 등 안전 문화 조성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원주시 화재 취약 가구 소화기∙화재감지기 등 소방설비 지원 ▲주민 VR 안전체험관 운영 ▲원주 취학 아동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등 지역 사회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심평원은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에 앞서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음압병상운영현황 정보시스템 ▲코로나19 환자관리 정보시스템 ▲코로나19 치료제 실시간 유통 현황 관리시스템 구축 등 국민 보건의료 안전과 직결된 K-방역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영현 안전경영실장은 “이번 수상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심평원의 경영방침과 모든 임직원의 안전관리 노력으로 이룬 결실”이라며 “안전에 대한 지속적 투자∙지원 및 노력으로 대한민국 안전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