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너스는 회사 박웅양 대표이사가 엔비디아가 주최한 웨비나에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제약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공간전사체 코호트 프로젝트와 자체 개발한 공간전사체 분석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엔비디아는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의 일환으로 지난 9월27일 '공간 오믹스를 통한 암 치료의 미래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에는 지니너스의 일본 자회사 GxD를 대표하여 박웅양 대표이사, 일본 국립암센터의 미츠호 이마이 박사, 10X 지노믹스(Genomics)의 애드리언 벤자민 마케팅 책임자, 해리 클리포드 엔비디아 게놈 제품 책임자가 연사로 참여했다.
지니너스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전 세계 최고 수준의 공간전사체 분석 기술을 인정받아 글로벌 제약사와 일본 국립암센터가 주도하는 SCRUM-재팬(Japan)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3년간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수천 명 환자에서 분석하는 계약을 수주했다.
박웅양 대표이사는 "이번 웨비나에서 지니너스와 GxD의 공간전사체 분석 솔루션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임상 정보와 공간전사체 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제약사가 성공적으로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니너스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