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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약대 마크 디더리치 교수, 신풍호월학술상 수상

백혈병 치료 타깃으로 새 약물 후보군 발견 등 '신약연구개발' 공로 인정

기사입력시간 18-05-03 14:57
최종업데이트 18-05-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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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게이트뉴스 권미란 기자] 신풍제약은 지난달 30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열린 ‘제7회 신풍호월학술상’ 시상식에서 서울대 약대 마크 디더리치(Marc DIEDERICH) 교수가 신약연구개발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풍호월학술상'은 신풍 호월 학술회와 서울대 약대가 공동 주관하고 재단법인 관악회와 신풍제약이 후원한다. 국내최고권위자 5인의 심사위원회가 미래의 약학연구와 신약연구개발에 공로가 있는 약학연구자를 공정한 심사로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신풍호월학술회 장원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세계적인 신약개발의 트렌드는 대학의 우수한 기초연구를 토대로 한 산학협력연구를 통해 기존의 임상적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극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서울대 약대의 우수한 연구결과들이 제약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혁신 신약 개발로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학술상에 수상자로 선정된 마크 디더리치 교수는 2012년 서울대에 부임해 백혈병 치료를 타깃으로한 새로운 약물 후보군의 발견과 항암 효과, 면역 항암치료의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6년에는 서울대학교 창의선도 신진연구자에 선정됐다. 

이후에도 새로운 천연물 유래 항암제 개발연구에 초점을 맞춰왔다. 천연물 또는 천연물 유도체의 항암효과와 신호전달 경로, 실제 약물로써의 가능성을 연구개발 했다. 뿐만 아니라 식물, 곰팡이 또는 박테리아에서 추출하고 합성한 황화합물(Organic sulfur compounds– OSCs)과 강심배당체의 백혈병세포에서 항염증, 항균성 그리고 항암제제로서의 약물 효과를 연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