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디메디비젼은 오는 24~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제 59차 추계국제학술대회(The 59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Neurosurgical Society)에 참가해 연자들의 수술을 3D 카메라로 촬영 및 제작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한신경외과학회 제 59차 추계국제학술대회는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 주최하는 국제심포지엄으로 국내외 인정받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초청돼 다양하고 희귀한 수술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올해는 이전과 달리 3D 수술 영상을 추가로 선보여 정교하며 발전된 술기를 소개한다. 청중들은 수술 영상을 3D로 시청함으로써 입체적 효과를 통해 직접 수술을 진행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 교육적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쓰리디메디비젼은 3D, 2D를 지원하는 의료용 카메라 및 실시간 저장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로 최근에는 '수술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SURGFLIX'를 함께 운영하며 성장하고 있다.

쓰리디메디비젼 김기진 대표는 "최근 국내 유수 대학에서 3D 라이브 수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IITS 2019와 같은 국제 심포지엄에서의 3D 기술지원 등 축적된 경험으로 이번 학술대회가 전례 없었던 탁월한 행사가 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외과 분야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향 후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