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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버크, 류마티스관절염 3상 임상연구 새로운 장기간 데이터 발표

    [EULAR 2020] 72주와 82주 동안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징후 및 증상 지속적으로 개선

    기사입력시간 2020-06-09 16:35
    최종업데이트 2020-06-09 16:35

    애브비는 최근 SELECT-COMPARE(유파다시티닙 15mg,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요법)와 SELECT-MONOTHERAPY(유파다시티닙 15mg, 30mg, 단독요법) 임상 시험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1일 1회 유파다시티닙을 각각 72주, 82주간 투여했을 때 질병의 징후와 증상이 지속적으로 개선됨을 입증하는 장기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유파다시티닙(15mg 및 30mg) 단독 요법 또는 유파다시티닙(15mg)과 메토트렉세이트 병용요법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전에 보고된 통합 3상 임상연구의 안전성 분석 결과에서 관찰된 것과 동일하며, 새로운 안전성 위험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SELECT-EARLY(유파다시티닙, 15mg 및 30mg)와 SELECT-COMPARE 임상 시험의 약 2년간 데이터(96주)에서 유파다시티닙 단독요법 또는 메토트렉세이트와의 병용요법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구조적 관절 손상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임을 보였다. 전체 결과는 지난 4일 2020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애브비가 발견하고 개발한 선택적∙가역적 JAK 억제제인 린버크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15mg을 경구 복용하는 치료법으로 승인 받았다.

    애브비 의학부 면역학 부사장 이시드로 빌라누바(Isidro Villanueva)는 "이번 새로운 장기간 데이터는 린버크 단독요법과 메토트렉세이트 병용요법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통증 등과 같은 징후와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질병 관리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서 린버크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를 류마티스내과  관계자들과 공유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