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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통증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질환자 4만명·진료비 846억원

2019년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질환 진료비 2015년 대비 47.3% 증가

기사입력시간 21-03-25 16:40
최종업데이트 21-03-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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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25일 발표했다.

최근 5년간 총 진료인원은 2015년 3만 8000명에서 2019년 4만 1000명으로 6.3%(2407명)가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5%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5년 3만명에서 2019년 3만 1000명으로 4.8%(1435명) 증가했고 여성은 2015년 8000명에서 2019년 9000명으로 11.6%(97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2019년 기준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질환 진료인원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4만 1000명) 중 20대가 31.5%(1만 3000명)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0.6%(8000명), 40대가 16.5%(700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60대까지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반면, 70대 이상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남성의 경우 20대 35.4%, 30대 22.9%, 40대 15.2%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는 4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20.8%로 가장 높았고, 50대 및 20대가 각각 20.3%, 18.7%를 차지했다. 특히 진료인원이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박상훈 교수는 "무릎 관절 안에는 전방십자 인대와 후방 십자인대가 있으며 십자인대는 허벅지 뼈와 정강이뼈를 잡아줘 무릎 관절이 앞뒤로 많이 흔들리지 않게 안정시켜주고 회전 운동에 있어서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며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갑자기 속도를 늦춰 멈출 때, 급작스럽게 방향을 바꿀 때, 점프 후 착지할 때 무릎 관절이 뒤틀리면서 과도한 충격과 회전력을 받아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될 수 있다. 중년 이후에는 퇴행성 변화로 인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파열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