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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근당, 암젠 프롤리아 코프로모션

    접근성 강화와 골다공증 치료 환경 개선 기대

    기사입력시간 2017-09-13 15:18
    최종업데이트 2017-09-13 15:18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암젠코리아가 종근당과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 국내 공동 판매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는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로, 6개월에 1회 투여하는 피하주사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암젠코리아는 종합병원에서, 종근당은 준종합병원 및 의원에서 프롤리아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담당한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우수한 영업력과 입지를 다지고 있는 종근당과 협력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양 사가 가진 장점과 역량을 결합해 국내 제약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종근당은 골관절염치료제 이모튼과 소염진통제 콕스비토 등으로 근골격게 의약품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면서 "프롤리아를 새롭게 제품군에 포함시킴으로써 국내 근골격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