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근골격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는 한국노바티스와 협력해 운동이 필요한 환자에게 인공지능(AI) 기반 근골격계 건강관리 서비스 ‘모라 케어’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라 케어는 개인 맞춤형 근골격계 건강관리에 특화된 서비스다.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사전 설문을 통해 재활운동 플랜을 배정받고, AI 동작평가로 근골격계 상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또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지식 콘텐츠도 구독 가능하다.
에버엑스는 기업 임직원 및 일반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기술 실증 사업을 진행해 맞춤형 건강관리에 대한 효과를 입증했으며,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동이 필요한 환자들에게도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에버엑스 윤찬 대표는 “이번 협력은 지난 2022년 글로벌 제약사인 노바티스가 주관한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에 선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해 온 결과”라며 “모라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에버엑스의 AI 기술력과 재활운동 데이터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