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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제생병원 간호사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총 22명 발생

    81병동·응급실 근무 간호사 코로나19 양성 판정...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

    기사입력시간 2020-03-15 14:05
    최종업데이트 2020-03-15 14:05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분당제생병원 간호사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성남시와 분당제생병원 등에 따르면 병원 근무 간호사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 근무 간호사(53세,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와 응급실 근무 간호사(28세, 서울시 노원구) 등 2명이다.

    두 간호사는 지난 4~5일부터 자가격리 중인 상태에서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분당제생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의사 1명, 간호사 6명, 간호조무사 6명, 환자 7명, 보호자 1명, 면회객 1명 등 2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