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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20년만에 7개 질병군 포괄수가 청구서식 개편

항목 신설, 내역구분 변경, 절차 간소화로 서식 일원화 도모

기사입력시간 21-04-02 19:13
최종업데이트 21-04-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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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10월 1일부터 7개 질병군 요양급여비용 청구 및 작성방법을 전면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식 개편은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보건복지부 제2021-107호, 2021.4.1.) 고시에 따른 것이다.

 
지난 2002년 포괄수가제도 도입부터 현재까지 20년 가까이 사용해오면서 빈번히 발생했던 진료비 계산 착오, 상이한 정보관리, 비효율적 자료제출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목적이다.

포괄수가 청구서식 개편의 주요 내용은 ▲계산의 투명화 ▲정보의 체계화 ▲절차의 간소화 등으로 진료비 청구의 정확도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계산의 투명화를 위해 '포괄수가', '질병군 요양급여비용총액' 항목을 신설해 진료비 계산착오 및 착오사항 확인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요양급여비용을 항목별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정보의 체계화는 진료정보의 내역구분 변경으로 행위별 수가제 등 다른 지불제도와 서식을 일원화해 요양기관의 이해를 도모하고, 체계적 정보관리가 가능토록 했다.

내역구분 변경사항 중 최초 입원 개시일은 '일반내역'으로, 입원시상병유무(PoA)는 '진단내역'으로, 별도산정·질병군분류·포괄 진료내역 정보는 '진료내역'으로 변경했다.

절차의 간소화를 위해 처방전 발급, 약제·치료재료 실구입가격 정보 제출 등 요양급여비용 심사 시 필요한 자료제출 창구를 신설해 청구시점에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심평원 하구자 포괄수가실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지불제도별 상이한 청구방법·서식 일원화 등 그간의 관리·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해 요양기관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바란다"며 "개편 관련 요양기관 및 청구 프로그램 업체 설명회 일정은 코로나 확산 방지 방역지침을 고려해 추후 심사평가원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개정고시는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법령정보(훈령/예규/고시/지침)와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