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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회장 선거인 수 5만2515명, 전자투표 대상자 97.5%

    직전 선거 대비 선거인수 8108명, 선거권 열람자 2배 늘어

    기사입력시간 2018-03-02 07:30
    최종업데이트 2018-03-02 09:5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권을 가진 선거인은 5만251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투표 대상자는 전체의 97.5%(5만1224명)에 해당한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규정 제28조(선거인명부의 확정과 효력) 규정에 따른 의협회장 선거의 선거인 명부를 1일 확정했다. 
     
    의협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전체 신고 회원은 12만1880명이고 이중 5만2515명(43.1%)이 회비를 납부해 선거권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선거권 열람기간에 자신의 선거권을 확인하고 열람한 회원은 1만5334명이다. 이는 선거권을 가진 회원의 29.2%에 해당한다. 이중 전자투표 신청자는 1만4043명(91.6%), 우편 투표 신청자는 1291명(8.4%)이다.

    선거권을 열람하지 않은 나머지 3만7181명은 자동으로 전자투표 대상자로 편입된다. 전자 투표 대상자는 5만1224명(97.5%)이다. 이들의 이메일이나 휴대폰 번호가 정확하면 의협 중앙선관위가 발송하는 개별 URL에 접속해 3월 21일~23일 전자 투표 기간에 선거를 할 수 있다. 선거기간 직전까지 자신의 개인정보를 확인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의협회장 선거의 개표는 3월 23일 오후 7시 이후다.  

    이번 선거인 수는 제39대 회장 선거의 4만4414명에 비해 8101명 늘었다. 선거권 열람자도 39대 회장 선거권 열람자 7850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제39대 회장 선거의 투표자 수는 우편투표 7841명, 전자투표 5931명 등 1만3780명이었다. 투표율은 31.0%였다.  

    선거권을 가진 회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이다. 서울특별시의사회 1만2132명에 이어 경기도의사회 6336명, 부산광역시의사회 4059명, 대구광역시의사회 3580명, 경상남도의사회 2756명, 인천광역시의사회 2381명, 광주광역시의사회 2228명,  전라북도의사회 2241명, 경상북도의사회 200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