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시민단체, 문재인 케어 충돌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를 반대하는 의료계와 이를 비난하는 시민단체의 충돌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오는 20일 의사 총궐기대회를 놓고도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2018.05.17
큐레이터 황재희 기자
최대집 회장 "민주노총의 집회가 소중하다면 의협의 집회도 소중하다"
무상의료운동본부 의협 총궐기대회 맹비난 "공급체계 대대적 손질해야"
보건의료노조 "문재인 케어는 병원비 부담 해결 정책…의협, 집단행동 중단하라"
최대집 "문재인 케어 찬성하고 의협 비판하는 시민단체, 실체 없다"
김윤 교수 "문재인 케어, 수술료·입원료 인상과 필수의료 인건비 지원"
병원계도 문재인 케어 비판 "비급여 진료하면 부도덕한 병원?"
"5월 20일 전국의사 궐기대회, 최소 2만명에서 최대 6만명"
의료계 “이번 집회 한번으로 끝내자” 5월 20일 궐기대회에 역량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