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심사 선도사업 본격 시행
오는 8월 1일부터 심사평가체계 개편을 위한 분석심사 선도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심평원은 분석심사 선도사업을 통해 ‘청구 건 단위·비용효과성 관점 심사’에서 ‘주제 단위·의학적 타당성 관점 심사’로의 전환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하지만 여전히 전문심사위원회 구성에 어려움을 겪는 등 의료계 일각에서 반발의 움직임도 존재한다.
2019.07.26
큐레이터 윤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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