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7일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서울 서초구 서초동 JW중외제약 본사와 충청남도 당진의 전산시설 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날 경찰 수사는 내부 제보로 시작됐다. 내부 제보에 따르면 리베이트 비용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4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원자력병원, 경찰병원 등 전국 의사 600~700명이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은 해당 제약사의 의약품을 처방할 경우 3~35%의 수수료를 금품으로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처방 수수료 외에도 해외여행 비용과 쇼핑, 호텔 숙박비 등도 별도로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찰 수사는 내부 제보로 시작됐다. 내부 제보에 따르면 리베이트 비용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4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원자력병원, 경찰병원 등 전국 의사 600~700명이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은 해당 제약사의 의약품을 처방할 경우 3~35%의 수수료를 금품으로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처방 수수료 외에도 해외여행 비용과 쇼핑, 호텔 숙박비 등도 별도로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