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7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 146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7명으로 총 1만 405명(90.7%)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793명이 격리 중이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해외유입은 12명(미주 6명, 유럽 1명, 방글라데시 2명, 사우디아라비아 2명, 아랍에미리트 1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15명이다. 누적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1259명으로 내국인이 87.5%를 차지한다.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 발생과 관련해 누적 확진자가 총 111명이며, 한국대학생선교회와 관련해 현재까지 8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연아나 뉴스클래스 관련해 지난 3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추가 3명이 확진돼 총 4명이다.
이외에도 인천 계양구 일가족 관련(장승백이부동산 박촌점) 2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11명이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는 부동산 방문자 1명과 동일직종 접촉자 1명이다.
한편 클럽 집단 발생 관련 총 누적환자는 전일 12시 대비 1명이 증가해 총 270명이다.
중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한국대학생선교회와 연아나 뉴스클래스, 장승백이부동산 박촌점 등과 관련해 추가 접촉자 조사, 감염 경로, 감염원조사, 접촉자 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