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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 과기부 바이러스·감염병 설립방향 논의

파스퇴르연구소 등과 간담회 마련.."단기적·보여주기식 아닌 장기적 관점 필요"

기사입력시간 20-03-22 19:29
최종업데이트 20-03-2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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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22일 파스퇴르 연구소 류왕식 소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를 만나 국가 바이러스 연구소 필요성 및 설립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지난 17일 국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추가 경정예산이 통과돼 과기부 바이러스·감염병 연구개발(R&D) 예산이 확보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이 의원은 바이러스·감염병 연구개발 반영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고, 예결위 위원들과 정부부처 관계자들을 설득해왔다.

이를 통해 바이러스·감염병 연구를 위한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사업 예산 21.5억원이 반영됐다.

이날 과기부 관계자는 "그동안 변종 바이러스가 늘어나며 다양한 감염병 사태를 국가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면서 "바이러스는 변종과 변이를 계속 일으키기 때문에 장기연구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국가의 장기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스퇴르 연구소 류왕식 소장은 "연구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20년의 역사를 가진 감염병 연구소로서 향후 국가 감염병 연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볼 때, 바이러스·감염병 사태는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글로벌하게 협력이 필요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진단·치료제·백신 연구개발에 있어 국내외적으로 경험의 축적을 통해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바이러스 연구소 설립으로 국가적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은 단기적 성과로 보여주기식 정책을 많이 해왔다"면서 "이제는 국가바이러스연구소 설립으로 장기적으로 바이러스연구기술개발 축적 플랫폼 확보, 바이러스 선제적대응을 위한 장기연구지원, 글로벌공조체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