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세포는 체내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공격하는 선천면역세포다. 고순도 배양이 어렵고 활성 시간도 짧아 효율적인 대량생산과 동결보존 기술이 상용화의 핵심이다.
이번 특허는 T세포를 이용한 NK세포 배양에 관한 것으로, 해당 기술이 적용된 NK세포치료제는 순도가 높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T세포를 활용하면 소량의 지지세포(Feeder cell)만으로도 효능 높은 NK세포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NK세포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다"며 "국내와 호주에 이은 일본 특허는 해외 시장 개척에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