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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K, A형 간염 백신 ‘하브릭스’ 공급 재개

    항체 보유율 낮은 20~30대 희소식

    기사입력시간 2017-04-13 06:28
    최종업데이트 2017-04-13 06:28

    사진: GSK 제공

    A형 간염 백신 '하브릭스' 공급이 재개돼 아직 A형 간염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성인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GSK는 이번 주부터 18세 이상 성인을 위한 A형 간염 백신 '하브릭스' 공급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A형 간염은 작년부터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질병관리본부가 '2017 상반기 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으로 꼽은 바 있다.
     
    특히 환자의 약 65%가 20~30대 성인으로 이들은 항체 보유율이 낮은 데다 학교, 직장 등 주로 단체생활을 하는 연령층인 만큼 전염성 강한 질병인 A형 간염에 더욱 취약하다.
     
    이번 공급 재개는 그동안 GSK 한국법인이 세계 최초 A형 간염 백신인 하브릭스의 한국 수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