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로 강남언니는 일본에서 가장 많은 미용의료 병원이 입점한 현지 1위 서비스가 됐다. 이는 강남언니의 일본 진출 8개월 만에 달성한 결과다. 일본 사용자는 500여 곳 피부과, 성형외과 등 일본 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정보, 실제 사용자의 후기 및 병원 평가를 확인할 수 있다.
일본 사용자 수도 급격히 증가했다. 지난 1월 6만명이었던 일본 사용자는 5배 증가해 3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외 강남언니 사용자 300만명의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일본 서비스에 참여하는 병원과 사용자 증가로 인해 지난 7월 말 기준 모바일 병원 상담신청 수는 2개월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했다.
힐링페이퍼 일본법인 카토 유타(Kato Yuta) 대표는 "강남언니의 일본 트위터 계정은 1만5천명의 팔로워를 확보하는 등 현지 소셜미디어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모으는 중"이라며 "오는 하반기에는 더욱 강화된 홍보마케팅을 통해 사용자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여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힐링페이퍼 임현근 사업총괄은 "앞으로 강남언니는 국내 및 글로벌 현지에서의 의료정보 서비스뿐 아니라 국가 간 의료정보 교류 및 외국인 환자 유치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전세계 미용의료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