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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진자 1만명 돌파, 대구·경북 80.4%, 수도권 11.1%

    1월 20일 첫 발생 이후 70여일만...신규 확진자 86명 추가, 해외유입 6.4%

    기사입력시간 2020-04-03 10:25
    최종업데이트 2020-04-03 10:31

    자료=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지난 1월 20일 첫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지 70여일만에 누적 확진자 1만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전 0시 현재 전날 대비 코로나19 확진자가 86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수는 1만62명이라고 밝혔다. 

    격리해제는 193명 증가해 격리해제된 환자는 6021명이다. 전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3867명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174명이됐다. 치명률은 1.73%이다.  

    이날 검역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22명이며 해외 유입은 전체 647명(6.4%)이다. 

    지역별로 누적 확진자를 보면 서울 506명, 부산 122명, 대구 6784명, 인천 74명, 광주 26명, 대전 36명, 울산 40명, 세종 46명, 경기 539명, 강원 41명, 충북 45명, 충남 134명, 전북 15명, 전남 15명, 경북 1309명, 경남 107명, 제주 9명 등이다. 
     
    대구가 전체의 67.4%로 가장 많고 경북 13.0%으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대구, 경북을 합치면 80.4%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은 11.1%로, 해외 유입 사례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