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문수진 교수가 미국 공인 수면다원검사 전문가 자격인 'RPSGT(Registered Polysomnographic Technologist)'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RPSGT는 미국 수면다원검사 자격협회(BRPT)가 교육과 수련 과정, 임상 실무 경력 등을 심사해 응시 자격을 부여하고 시험을 통해 인증하는 국제 공인 자격이다. 이 자격은 수면다원검사 시행과 결과 분석, 수면장애 진단·평가·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문수진 교수는 10여 년간 수면의학 분야에서 진료와 연구를 이어오며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 2022년 유럽수면학회 수면의학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데 이어 2025년 세계수면학회 수면의학전문의 자격을 획득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는 문수진 교수 외에도 박지환 교수가 2021년 유럽수면학회 수면의학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는 등 수면의학 분야 전문 역량을 강화해 왔다. 병원은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면질환 환자에게 정확하고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수진 교수는 "수면은 신체 회복과 기억력 강화 등 인체의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며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수면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산부산대병원 수면센터의 진료 및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국내외 공동연구를 통해 수면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