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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병원 피부과 김준영 교수팀, 대한손발톱학회 '우수 연제상' 수상

    조갑단위 편평세포암 27례 분석해 임상적 분류 제안…진단 지연 예방 기대

    기사입력시간 2026-10-17 10:57
    최종업데이트 2026-10-17 10:57


    경북대병원 피부과 김준영 교수팀이 지난 1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11차 대한손발톱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발표자 서연주 전공의와 김준영 교수는 '손발톱 변화에 따른 조갑단위 편평세포암의 임상적 분류 : 27례의 단일기관 후향적 연구'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경북대병원에서 조갑단위 편평세포암으로 진단받은 2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소견을 분석한 것이다. 연구팀은 조갑파괴의 유무와 범위, 동반 소견에 따른 임상적 분류를 제안했다.

    조갑단위 편평세포암은 진단이 지연되기 쉬운 질환으로, 이번 연구는 해당 질환의 임상양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진은 실제 진료 현장에서 질환을 의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틀을 제시했다.

    김준영 교수팀은 지난 5월 제24회 대한피부병리학회 피부병리 심포지엄과 제14차 대한손발톱학회에서도 우수 연제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