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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임현택 회장 4연임 확정

    투표율 86.76%...찬성 97.56%, 반대 2.44%

    기사입력시간 2022-03-02 13:31
    최종업데이트 2022-03-02 13:31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제19대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 선거 결과 임현택 회장이 당선 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소청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월16일 제19대 회장 선거에 대해 공고하고 2월 21일~25일 5일간 온라인 투표 절차를 마무리했다.

    회장 후보에는 임현택 후보자가 단독으로 등록했고 찬반투표로 진행됐다.

    선거결과는 투표율 86.76%로, 찬성 97.56%(반대 2.44%) 당선이 결정됐다. 이로써 임현택 회장은 제16대(2016년) 첫 직선제 회장으로 당선된 이후 이번 제19대(2022년) 선거까지 총 4회에 걸쳐 회장에 연임하게 됐다.

    임현택 회장은 "높은 찬성율로 인해 북한 투표냐고 회원들이 농담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회원분들이 지지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소아청소년과가 많이 힘든 작금의 현실을 알고 있기에 그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회원들이 원하는 바를 충분히 반영해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길이 예상되지만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해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