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대한암협회와 롯데콘서트홀에서 3월 5일 ‘고잉 온 콘서트 (Going-on Concert)’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11회를 맞은 고잉 온 콘서트는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암 경험자 및 가족과 소통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맞춤형 음악회다.
암 경험자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올림푸스한국의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설암을 극복한 서희태 지휘자가 KNN방송교향악단을 이끌며 암 경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바이올리니스트로 고소현, 피아니스트 서형민, 소프라노 이윤정, 테너 최원휘가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대한암협회 이사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광민 박사가 출연해 공감과 지지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암 경험자 및 가족, 의료진은 이달 28일까지 대한암협회를 통해 초대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일반 관객은 1일부터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판매 수익금은 향후 암 경험자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및 암 인식 개선 활동에 사용된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고잉 온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암 경험자 및 가족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올림푸스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고잉 온 캠페인을 통해 암 경험자 및 가족분들과 소통하고, 이들을 지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