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주사로 전환한 휴온스글로벌 및 자회사의 임원들이 휴온스와 휴메딕스 등 자사 및 계열사 주식을 80억원 상당 매입했다.
책임경영과 영업이익 개선, 성장동력 확보 등에 따른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휴온스 그룹은 의약품과 미용성형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오며 의료기기, 피부성형, 화장품, 식품∙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휴온스의 식품∙건강기능식품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은 공장 완공 후 주름 개선과 보습에 효과가 있는 '허니부쉬(Honeybush)' 추출물을 가공해 정제, 캅셀제, 껌, 음료수 등 다양한 제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휴메딕스는 지난 3월 착공한 cGMP급 주사제 신 공장의 완공 일정을, 급증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앞당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