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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외래정액제 개선해 달라"

    의협 추무진 회장, 정진엽 장관에게 요청

    6개 보건의료계 단체장, 취임후 첫 조찬회동

    기사입력시간 2015-10-19 12:01
    최종업데이트 2016-01-24 23:04



    "노인정액제 등 의료현안 해결해 달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을 포함한 6개 보건의료계 단체장은 19일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취임후 첫 조찬 회동했다.

    이날 조찬 회동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6개 보건의약계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단체장들은 의료전달체계 재정립 방안, 건강보험 수가결정구조 개선, 의료상업화 문제, 사무장병원 등 불법보건의료기관 대응, 환자와 보호자가 만족하는 포괄간호제도 성공적 정착, 약국 과징금 산정기준 개선 등을 제안했다.
     
    의사협회는 노인 외래본인부담금 정액제도 개선,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전 행정처분 감면, 물리치료 급여기준 개선 문제 등 의료현안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보건의약단체와 정진엽 장관은 지속가능하고 건전한 보건의료발전·육성책 마련을 위해 정례적인 모임을 열기로 합의했다. 

    의협 측은 "앞으로 보건의약단체와 정부는 지속가능하고 건전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